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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배우는 발반사요법 정현모 편저 푸른솔

 

책 소개
저자가 중국의학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경락을 순환하는 에너지 이론을 통해 발반사요법과 지압 기술을 접목시켜 전체론적인 치유과정으로서 반사요법이 인체에 어떻게 작용하는가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었고, 발반사의 모든 치료과정과 절차를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인체를 전체론저인 입장에서 하나의 매커니즘으로 바라보는 발반사요법 책이 출간됐다. 저자는 오랫동안 남아공과 유럽, 미국, 영국 등을 오가며 발반사요법에 대한 강의를 해오던 잉게 도간. 저자에 따르면 발은 12개의 경락과 수천개의 신경이 끝나는 곳이므로 발에 나타난 이상증세로 인체의 불균형이 일어난 부위를 알 수 있다고 한다. 즉 신발이나 외상 등 외부적인 요인에 의해 나타난 발의 증상은 그 증상이 나타난 부위의 경락을 따라 인체의 다른 기관이나 시스템에 영향을 끼칠 수 있으며, 또한 내부적인 요인으로 인해 생긴 경락의 울혈은 발의 해당 반사점 위에 티눈이나 못, 사마귀, 열구, 모반외지증, 추상족지증 등으로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저자는 전체론적인 관점에서 인체를 바라볼 뿐, 발반사요법 시술자가 이와 같은 질환을 직접 치료하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반사요법 시술자의 역할은 단지 해당 부위의 반사점을 자극, 경락의 울혈을 풀어줌으로써 인체의 균형과 자연치유력을 높여줄 뿐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반사요법 시술자는 발에 나타난 현상을 보고 인체의 어느 경락에 울혈이 생겼는지, 그리고 울혈이 생긴 경락과 연결된 기관이나 시스템의 이상을 읽어야 하는 적극성이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반사요법의 작용원리와 경락 시스템, 각 경락의 작용, 음양오행과 에너지 시스템, 발의 해부학 등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야 한다. 이 책이 바로 이런 목적으로 쓰여진 것이다.